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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안성일 사건(갈등이유, 주요내용, 관계 등)

무비고트립 2023. 7. 6.

더기버스 안성일 사건(갈등이유, 주요내용, 관계 등)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의 저작권을 둘러싸고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용역 업체 더기버스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기버스의 저작권자 바꿔치기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는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의 녹취를 공개하면서 안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저작권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1. 더기버스와 어트랙트의 갈등 이유

 

더기버스는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와 같은 작품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용역 업체입니다. 반면에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로서 '큐피드' 음원을 발매한 기업입니다.

이번 갈등은 '큐피드'의 저작권을 둘러싼 것으로, 더기버스가 '큐피드'의 저작권자임을 주장하면서 발생되었습니다.

그녀석들이 정확히 언급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피프티 피프티의 신곡들은 더기버스에서 저작권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2. 더기버스와 어트랙트의 관계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와 같은 기업들의 제작 업무를 대행하면서, 작품의 저작권을 소유하는 용역 업체입니다. 즉 어트랙트와 같은 기업들이 작품을 제작하고 발매하면, 더기버스는 그 과정에서 기술적 지원 및 참여를 하면서 작품의 저작권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보통 이러한 작업을 퍼블리셔(publisher)라고 부르며, 음원사이트에 저작권 정보를 등록하는 업무도 수행합니다. 따라서 더기버스와 어트랙트는 같은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 관계는 대행과 출판사 사이의 관계로서 매우 다릅니다.

 

3. 더기버스와 어트랙트의 입장 차이

 

더기버스 측은 3일 "큐피드"의 저작권 구매 의혹과 관련해서, 음반 제작자의 권리인 "저작인접권"에 대한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즉, 본 음원의 인접권은 어트랙트에 있으므로, 어트랙트가 언급한 대로 더기버스는 이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더기버스가 구매와 함께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인접권이며, 이는 통상적으로 음반 제작자의 권리입니다. 따라서 "큐피드"의 저작권자는 작사와 작곡의 수정, 다방면으로 활용될 글로벌 프로모션의 진행 과정에서 절차상의 승인 업무 등의 긴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더기버스 퍼블리셔를 통해 적법한 과정으로 이행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반면에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가 이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지 않으며, "큐피드"의 저작권자는 어트랙트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더기버스가 "큐피드"의 저작권을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사이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4. 더기버스의 '꼼수'에 대한 생각

 

저작권 등록에서 작곡가의 이름을 제외하고, 구매한 사람의 이름을 올리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라고 하지만 이 경우에는 작곡가에게 돈을 주고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작곡가의 이름을 등록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등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이러한 의도적인 조작이 확인된다면 수사 및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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